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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겨울에 선물하기 좋은 꽃(겨울꽃)에 대해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마벨라입니다

 

요즘 날씨가 봄 날씨 마냥 너무 좋아요

 

이러다 갑자기 추워질까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덜 추워서 좋긴 한데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눈이 너무 안 오는 지역에 살고 있는 마벨라는 조금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래서 겨울이 다 가버리기 전에 겨울 꽃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아요.

 

1. 튤립

겨울 하면 튤립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지요.

로맨틱한 남성분들은 이때다 싶어서 튤립 꽃다발을 많이들 찾으시기도 해요.

튤립 꽃다발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껏 강탈하기도 하죠

 

 

 

 

요즘엔 여름에도 꽃시장에 잘 보이지만 그래도 겨울에 더 통통하고 예쁜 것 같아요.

 

튤립 한다발로 다른 꽃 없이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하기도 너무 좋지요.

 

색상도 너무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하지요

망고 튤립 별 튤립 복색 튤립 등등

수입산과 국산의 모양과 가격도 다르지요

 

 

 

 

윗 사진에는

진분홍 연분홍 겹튤립도 보이는군요.

겹 튤립은 길쭉한 일반 튤립보다 통통하고 안이 꽉 차 보이죠.

 

 

2. 프리지어

 

 

졸업식의 대표적인 꽃이죠

예전엔 노란 프리지어 한가득 꽃다발이 제일 인기였는데

올해 1월 졸업식에는 너무 비싼 몸값에 구경하기 힘들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여전히 노란 프리지어는 새로운 출발이라는 꽃말에

어울릴 정도로 졸업식과 찰떡이라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졸업식을 생략하는 학교들이

많아서 올해는 졸업시즌이 없어진 느낌이네요

 

 

 

 

활짝 핀 프리지어 얼굴

봉오리들도 따뜻해지면 피어나서 오래 볼 수 있어요

활짝 핀 꽃이 졌다고 버리지 마시고 물도 잘 갈아주고

진 꽃은 잘라 버려 주면 또 꽃이 피니까 참고해주세요

 

 

 

프리지어도 색상이 다양하고 겨울에만 볼 수 있어요

 

 

3. 라넌큘러스

 

 

장미꽃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겹겹이 꽃잎이 감싸고 있는 형태로 활짝 피면 더더 예뻐요

 

하노이라고 연분홍 라넌큘러스는 웨딩부케로도 너무 예뻐요

 

 

 

 

아래 사진이 하노이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활짝 피어나고 있어요~!!

빨강 주황 노랑 흰색 색상도 다양하고요

 

 

또 사진엔 없지만 일본 라넌이라고 버터플라이도 너무 예쁘답니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기도 하지만 이쁜 건 어쩔 수 없네요.

 

 

4. 스토크 혹은 스톡

 

 

추워야 꽃을 활짝 피우는 스토크

아래 사진에는 무색으로 왼쪽 꽃이에요

다른 꽃 사이사이에 넣으면 빈자리를 채워주어 풍성함을 느낄 수 있어요.

(오른쪽은 활짝 핀 튤립이에요)

 

 

 

 

스토크도 흰색 무색 진분홍 연분홍 연보라 진보라 다양한 색상이 있어요.

 

 

 

소개한 꽃들 중 유일하게 향이 있는 꽃이에요

호불호가 갈리는 향이지만 너무 독하다는 분들도 있고

꽃내음이 난다는 분들도 있어서 향긋한 꽃내음이 아닐 수 있어요

 

 

5. 아네모네

 

 

독특한 이름의 꽃으로 핀 꽃도 너무 예뻐요

약간 할미꽃 느낌이 나요.

할미꽃 아시려나요 ㅎㅎ

 

 

 

 

윗 사진은 아직 덜 핀 꽃이에요

 

 

 

 

위에 사진은 유일하게 제가 찍은 꽃 사진이에요

예쁘죠?

흰 보라 빨강 색상들이 있어요

 

 

 

이렇게 겨울꽃을 대략적으로 알아봤는데요

다양하게 더 많은 꽃들이 있지만 간단하게

제가 소개하고 싶은 꽃들로 구성해 보았어요

 

다음엔 시즌별 꽃들 소개와 꽃말들도 포스팅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